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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부동산 크레딧 리스크의 ‘트리거’가 무엇인지 살펴보면, 문제의 본질과 결론 도출 가능
- 파급효과 진단 ① 외화채무 부담이 큰가? → 위안화로 발행된 채무 비중이 절대적
- 파급효과 진단 ② 중국판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 → 파생상품화 되지 않아 손실 구조가 복잡하지 않음
■중국 부동산 크레딧 리스크의 ‘트리거’가 무엇인지 살펴보면, 문제의 본질과 결론 도출 가능
중국 대형 민영 부동산 디벨로퍼인 헝다, 완다, 벽계원의 채무 불이행 이슈로 중국발 크레딧 리스크가 글로벌 금융시장 변동성을 야기하고 있다.
우리는 중국 부동산 크레딧 리스크의 트리거를 면밀히 살필 필요가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최초 헝다그룹을 포함한 부동산 디벨로퍼의 유동성 문제가 발생한 이유는 지난 2021년 중국 정부가 스스로 3가지 레드라인을 발표했기 때문이다.
지난 자료 (7월14일)에서 자세히 정리한 바와 같이 중국은 구조적인 문제 (인구감소 등)로 인해 부동산 정책 기조를 변경 (공급 축소, 준공에 집중)하고 있다.
지난 정치국 회의 (7월25일)에서 ‘부동산은 투기대상이 아니다’라는 문구가 삭제되었음에도, 부동산에 대한 큰 기조는 유지된 배경이다.
중국은 시진핑 주석이 장기집권을 선언한 이후 정책 실행의 ‘정교성’을 중요하게 판단하고 있다.
이러한 배경 하에서는 부동산 정책을 성실하게 이행할 수 있는 국유기업의 영향력을 확대하는 것이 정부 입장에서 유리하다.
다만 이러한 정책 변화에도 국유화를 하기 위한 명분이 필요하기 때문에, 스스로 3가지 레드라인을 발표한 것이다.
헝다부터 벽계원까지 불확실성 문제가 제기될수록 중국 국유 부동산 디벨로퍼의 주가는 오히려 양호한 흐름을 나타낸 이유이다.
실제로 중국 정부는 올해부터 국유기업의 영향력을 확대하기 위해, 최초로 국유기업 KPI에 ROE를 추가해 산업별로 핵심역량을 강화하도록 미션을 부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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