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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유가, 사우디와 러시아의 자발적 감산 연말까지 연장 소식에 추가 상승세
- 국제유가 초강세 환경으로 만들기는 어렵게 만드는 요인들
- OPEC+, 12월 초까지 추가로 유가 부양 (감산)을 발표할 가능성은 제한적
■국제유가, 사우디와 러시아의 자발적 감산 연말까지 연장 소식에 추가 상승세
국제유가는 7월을 저점으로 하반기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국제유가가 WTI 기준 7월 70달러에서 현재 89달러까지 상승 (27% 가까이 상승)한 데에는 주로 OPEC+, 특히 사우디의 대규모 단독 감산 역할이 컸다.
9월 5일, 사우디와 러시아는 연말까지 각각 100만 배럴/일, 30만 배럴/일의 감산을 연장할 것이라고 발표했으며, 이는 서프라이즈로 작용했다.
그동안 한 달씩 연장해오던 자발적 감산을 연말까지 연장한 것이기 때문에, 국제유가도 86달러에서 한번 더 상방 움직임을 보였다.
사우디와 러시아의 추가 감산의 불확실성이 연말까지 사라졌기 때문에, 연말까지 국제유가는 상방 압력이 우세할 것으로 보인다.
KB증권은 2023년 3~4분기 WTI 전망치를 각각 78, 80달러에서 80달러, 83달러로 상향 조정, 2024년 전망치도 75달러에서 77달러로 소폭 상향 조정한다.
■국제유가 초강세 환경으로 만들기는 어렵게 만드는 요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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