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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득보다 빨리 늘어나는 지출. 다시 낮아지는 저축률
- 아직 신용카드 이용 여력 있지만, 한도 대비 이용 잔액이 연말쯤 팬데믹 전 장기평균에 수렴할 듯
- 역대 최고의 신용카드 이자율 (21%). 지속되기는 어려울 민간 소비지출, 4분기 둔화 예상
■ 소득보다 빨리 늘어나는 지출.
다시 낮아지는 저축률
민간의 소비 여력은 점차 줄어들고 있다.
[그림 1]에서 보듯 초과 저축액은 이제 고점 대비 20% 미만이 남아있고, 최근의 증가세가 지속될 것을 가정하면 4분기 초 대부분 소진될 것이라는 기존 전망 (5/23)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을 듯하다.
신규 저축액은 이전 추세 대비 약할 뿐 아니라 5월 이후 전월비 감소 중이다.
소득이 지출 늘어나는 속도를 못 따라가고 있기 때문이다.
소비지출은 여전히 강한 반면, 소득 증가세는 정체되고 있다.
근로소득과 자본소득은 비교적 양호한 흐름이나 정부로부터의 이전소득이 줄고 세금의 순 납부액은 늘었다.
5월부터 팬데믹 긴급지원 프로그램이 종료되어 푸드스탬프 추가 지급이 종료되고 메디케이드 대상이 축소된 영향이다.
소비로 전환될 수 있는 자산인 초과 저축 (stock)이 소진되는 동시에 매월의 소득 (flow) 흐름도 약해진다면, 현재의 지출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빌리는 돈이 많아질 수밖에 없다.
실제 2분기에도 신용카드 대금을 중심으로 소비자 신용 증가율이 확대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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