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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의 주주 행동주의 모멘텀 강화
- 영국 책임투자 펀드의 기록적인 자금 유출에도 지속가능 투자 전략의 수익성이 주목
■ 일본의 주주 행동주의 모멘텀 강화
도쿄 디즈니랜드 (오리엔탈랜드, 시가총액 8.3조엔)를 자회사로 보유 중인 철도회사 Keisei Electric Railway (시가총액 0.95조엔, 이하 Keisei)에 대한 주주행동주의가 주목받고 있다 (10/30, Nikkei).
Keisei의 지분을 1.6%를 투자한 Palliser Capital가 주도 중인 행동주의 캠페인은 Keisei가 보유 중인 오리엔탈랜드의 지분 22%를 매각 후 주주에게 환원하거나 오리엔탈랜드의 지분을 주주에게 특별 배당하라고 요구하고 있으며, 여타 주주들의 관심이 확대되는 동향이다.
Keisei의 오리엔탈랜드 (도쿄 디즈니랜드) 사례만이 아니라 Dai Nippon Printing (7912.JP, 시가총액 1.0조엔, FY22 ROE 7.8%), Toyo Seikan (5901.JP, 시가총액 4,308억엔, FY22 ROE 1.6%), Kinden corp (1944.JP, 시가총액 4,777억엔, FY22 ROE 0.01%)등 자본효율성이 낮은 기업을 대상으로 한 행동주의 투자자들의 영향력이 확대되는 중이다 (10/12, Nikkei).
이들은 공통적으로 P/B 1배 미만의 평가를 받고 있으며, 부동산 및 투자 지분 등 상대적으로 낮은 수익을 보이는 자산들을 다수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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