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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오프닝 이후 격차가 확대되고 있는 통계국 제조업 PMI와 서비스업 PMI
- 해외 직구 확대, 자동차/철강 등 저가 중국산 제품 공급 증가. 수출주문 상승에도 디플레이션 우려 확대
- 중국 경기 부진한 흐름 지속, 3월 양회 이전 증시 변동성 확대 예상. 창업판, 과창판 실적 발표 주목
■리오프닝 이후 격차가 확대되고 있는 통계국 제조업 PMI와 서비스업 PMI
금일 발표된 중국 1월 통계국 제조업 PMI는 예상치 (49.3)를 하회한 49.2를 기록했으며, 통계국 서비스업 PMI는 예상치 (50.6)를 상회한 50.7을 기록했다.
중국은 리오프닝 이후 서비스업 중심의 회복세가 지속 중이다.
이번 통계국 PMI에서도 이러한 추세가 지속되었는데, 제조업 PMI는 경기 수축 국면에 있는 반면 서비스업은 확장 국면을 유지하면서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해외 직구 확대, 자동차/철강 등 저가 중국산 제품 공급 증가.
수출주문 상승에도 디플레이션 우려 확대
1월 제조업 PMI의 세부항목인 생산과 신규수출주문이 각각 전월대비 +1.1%p, +1.4%p 상승했다.
이는
1) 최근 해외에서 Temu, AliExpress 등 플랫폼을 통해 저렴한 중국 상품을 직접 구매 (직구)하는 규모가 늘어나고 있고, 2) 자동차, 철강 등 제품의 수출 물량 확대 (중국의 낮아진 인건비, 달러/위안 환율 상승 등 수출 경쟁력 제고) 영향으로 추정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조업 PMI 세부항목에서 PPI와 같은 궤적을 나타내는 출고가 지수가 하락하면서 디플레이션 우려가 확대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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