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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유가, OPEC+의 감산 연장으로 80달러대 까지 상승, 당분간 추가 상승 이어질 듯
- OPEC+의 2분기까지 감산 연장 결정, 2분기 유가 하단을 지지할 요소
- 다만 지난 하반기에도 감산 연장 발표 이후 유가 상승은 1달에 그쳤음, 2분기 수급이 여전히 중요
■국제유가, OPEC+의 감산 연장으로 80달러대 까지 상승, 당분간 추가 상승 이어질 듯
국제유가는 지난 2월 중순부터 중국 정책 기대, 중동분쟁과 석유 제품 공급 리스크가 부각되며 반등하기 시작, 지난 주말 사이 3월까지 예정이었던 OPEC+의 자발적 감산이 2분기로 연장 결정되며 당일 2% 상승, 80달러까지 상승했다.
중동분쟁 이슈가 더 악화되지는 않는 가운데, OPEC+의 자발적 감산 연장 결정의 영향으로 3월에 국제유가도 추가 상승가능성이 높으며, 상단은 80달러대 중반으로 예상한다.
다만, 최근 미국의 상업용 원유 재고는 증가세를 이어나가면서 유가상승을 제한하고 있으며, 2분기 원유 수급도 공급 우위가 전망되고 있어 연초 이후의 유가 반등이 90달러대 이상으로 추세적으로 이어질 가능성은 크지 않다는 판단이다.
한편, 중동분쟁은 이스라엘과 하마스간 인질 교환 및 휴전 협정 타결을 시도 중이다.
미국의 중재 하에 카이로에서 진행되고 있는 6주간 휴전 협상안은 현재 이스라엘의 수락과 하마스의 동의를 남겨둔 상태다.
다만, 단기간 내 휴전 협정이 타결될 것이라는 기대는 낮은 상태다.
3월 첫째 주에는 원자재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치는 중국의 양회가 개막, 중국 정부의 정책 발표에 따라 유가의 상하방 변동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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