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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0조원 이상 AI 데이터센터 투자: AI 반도체, 충분한 물량 확보가 사업 명운을 결정
- 전성비, 가성비 높은 전기차인 NPU: 삼성전자, 올 연말부터 NPU (마하 1) 본격 공급
- HBM, DRAM에서 NAND로 주문 확산: 2분기 NAND 사업부, 2년 만에 흑자 전환
- TSMC 중심의 AI 칩 생산, 삼성으로 확대: 삼성 파운드리 2nm, 긍정적 신호 발생 중
- AI 반도체, 향후 3년간 수요 급증 전망: 고평가 부담에도 장기 관점의 필수 포트폴리오
■300조원 이상 AI 데이터센터 투자: AI 반도체, 충분한 물량 확보가 사업 명운을 결정
최근 마이크로소프트 (MS)와 아마존 (AMZN)은 AI 전용 데이터센터에 총 2,500억 달러 (337조원) 투자를 결정했다.
특히 전체 프로젝트 투자금액 중 절반 이상이 GPU, NPU, HBM, DRAM, NAND 구매에 사용될 전망이다.
특히 MS, 아마존을 비롯한 구글, 메타, 애플 등 모든 글로벌 빅테크 업체들도 AI 전용 데이터센터 구축을 추진하고 있어 향후 원하는 시기에 충분한 AI 반도체를 확보하는 것이 AI 사업의 명운을 결정지을 전망이다.
■전성비, 가성비 높은 전기차인 NPU: 삼성전자, 올 연말부터 NPU (마하 1) 본격 공급
엔비디아 GPU 구매 대기 시간이 3~5개월을 나타냄에 따라 글로벌 기업들은 충분한 연산 자원 확보를 위해 GPU 구매에 총력을 기울일 뿐 아니라 자체 AI 칩 (NPU) 탑재로, 투트랙의 전략 방향을 펼치고 있다.
GPU를 보완할 NPU는 전성비 (전력 대비 높은 성능)와 가성비 높은 AI 칩으로 자동차 시장의 전기차 개념이다.
삼성전자는 AGI (범용인공지능) 반도체인 마하1 (Mach-1)의 경우 HBM 대신 저전력 DRAM을 탑재해 LLM (거대언어모델) 추론이 가능하고, 메모리와 GPU 사이 병목현상을 1/8로 줄이고 전력 효율을 8배 높이도록 설계했다.
삼성전자 마하1 가격은 엔비디아 H100의 1/10 수준으로 가격 경쟁력을 확보해 올 연말부터 네이버를 시작으로 데이터센터 업체에 본격 공급할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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