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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유 수입 물량 감소, 내수 회복 속도 예상 하회. 지정학 리스크 등으로 수출 둔화 시 저가 공세 지속 전망
- 물가 하방 압력 여전하지만, 하반기부터는 재정정책 효과로 완만한 반등 기대
- 미중갈등, 지정학적 리스크 고려, 정책 지원 강화 예상. 상반기 부동산 리스크 안정 확인이 최우선
■원유 수입 물량 감소, 내수 회복 속도 예상 하회.
지정학 리스크 등으로 수출 둔화 시 저가 공세 지속 전망
지난 4월 12일 발표된 3월 수출입 데이터는 예상치를 모두 하회했다.
3월 수입은 컨센서스 (+1.0%) 및 전월치 (+3.5%, 1~2월 누적)를 하회한 -1.9%을 기록했으며, 내수 경기 현황을 확인할 수 있는 원유 수입 물량도 -6.2%로 재차 하락했다.
3월 수출은 높은 기저로 예상치 (-1.9%)를 큰 폭으로 하회한 -7.5%를 기록했다.
지역별로 보면, 선진국은 -14.3%을 기록해 전체 수출 하락을 견인했으며, 일대일로 협업 강화 등 동맹국 비중이 높은 신흥국은 -4.2%를 기록해 비교적 양호한 수준을 기록했다.
한편 지난 4월 13일 이란의 이스라엘 공격으로 중동지역 지정학적 리스크가 고조되고 있다.
지정학적 리스크가 중국 주요 수출국의 물가 안정성을 위협할 경우 수출물량 확보를 위한 중국의 저가 물량 공세가 장기화될 가능성이 있다.
■물가 하방 압력 여전하지만, 하반기부터는 재정정책 효과로 완만한 반등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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