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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적 예상치 하회, 코로나19 이후 첫 동일매장매출 감소
- 높은 단기 불확실성, 연간 가이던스 하향, 장기 성장 전략은 기존대로 유지
- 주가 하락으로 상대 주가는 저평가 영역에 도달했으나 단기 운영 여건 악화에 따른 불확실성 높다 판단
- 리스크 요인
■실적 예상치 하회, 코로나19 이후 첫 동일매장매출 감소
스타벅스는 FY24 2분기 (1~3월) 저조한 동일매장매출과 중동 시장 불확실성 등의 악재가 겹치며 실적 쇼크를 기록했다.
장기 성장 추세는 유효한 것으로 보이지만, 올해 운영 불확실성이 높다고 판단하여 전략적으로 단기 운용 비중 축소 의견을 제시한다.
스타벅스는 2분기 매출액 85.6억 달러 (-1.8% YoY), 주당순이익 0.68달러 (-8.1% YoY)를 기록했고 시장예상치를 각 -6.1%, -14.6% 하회했다.
수요를 나타내는 글로벌 동일매장매출은 -4% 하락했다.
미국의 기록적인 한파와 중국 시장 소비 둔화로 방문객이 줄어들었다.
이 밖에 중동 시장에서 불매 운동이 펼쳐지며 실적에 타격을 입었다.
2분기 영업마진은 12.8% (-1.44%p)로 감소했다.
■높은 단기 불확실성, 연간 가이던스 하향, 장기 성장 전략은 기존대로 유지
스타벅스는 FY24 (23년 10~24년 9월) 연간 가이던스를 하향 조정하여 매출은 한 자릿수 초반, 주당순이익과 동일매장매출 모두 한 자릿수 초반 (또는 전년과 동일) 증가에 그칠 것으로 발표했다.
실적 하락은 피할 수 없었으나, 매장 증대는 이어질 예정이다.
FY24 글로벌 기준 매장은 6% (미국 4%, 중국 12%) 추가할 것으로 목표를 세웠으며 기존 장기 성장 전략은 유효한 것으로 언급했다.
스타벅스는 해외 시장에서 2030년까지 매장 총 3만 5천개를 목표 (1분기 기준 해외 매장 약 2만 9백개)로 하고 있으며, 2025년까지 중국시장 매장 수를 9천 개 (1분기 기준 약 7천 개)까지 확장할 것으로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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