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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장은 상향 조정됐지만, 물가는 기존 전망 유지
- 소수 의견은 3분기 중 개진될 것이며 그 시기는 7월보다는 8월이 현실적
- 금리인하는 11월로 늦지만, 시장은 상당 부분 반영. 여전히 채권 비중을 확대해야 할 때
■ 성장은 상향 조정됐지만, 물가는 기존 전망 유지
한은은 기준금리를 3.50%로 만장일치 동결했다.
눈에 띄는 점은 성장률의 상향 조정이다.
한은은 지난 2월 올해 성장률을 2.1%로 전망했지만, 이번에 2.5%로 상향 조정했다.
부문별로는 미국 경기, IT 등 대외 요인이 0.3%p, 민간소비 등 대내요인이 0.1%p (올해 민간소비 성장률 1.6% → 1.8%) 기여했다고 밝혔다.
통방문에서도 2분기 민간소비는 조정되겠지만, 하반기 이후 회복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평가했으며, ‘부동산 프로젝트의 성장 영향’이 삭제됐다.
다만, 1분기 성장률이 1.3% (전년대비 3.4%)로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면서 대부분의 전망 기관들이 올해 한국의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2% 초반에서 2.5% 내외로 상향 조정했다는 점에서 성장률의 상향 조정이 매파적으로 해석되지는 않았다.
오히려 성장의 상향 조정 이유가 대내 부문이 아니라 대외 부문의 영향이 큰 만큼 물가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으며, 정부의 물가 안정화 노력으로 물가 둔화세는 이어질 것으로 평가한 점은 비둘기파적인 부분이다.
물가 상승률 전망치도 하반기는 2.4%로 기존보다 0.1%p 상향 조정됐지만, 연간으로는 소수점 둘째 자리까지만 영향을 미쳐 올해 물가 전망치가 기존과 같은 2.6%로 유지 (핵심 소비자물가도 2.2%로 유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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