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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비재 기업의 저가할인 경쟁, 대안으로써의 ESG경영 전략
미국 기업들의 2분기 실적을 보면 소비재 기업들의 가격 할인 경쟁이 특징적이다 (월마트가 촉발한 ‘저가 경쟁’의 근황 업데이트, 7/3).
그러나 ESG 속성을 전면에 내세운 제품과 이를 생산하는 기업들은 ‘저가경쟁’의 트렌드 속에서도 소비자에게 가격을 전가하면서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하고 있다.
식물성 대체육을 생산하는 비욘드미트 (BYND)는 지난 8월 7일 실적 발표를 통해 2분기 판가 인상을 단행하였음을 밝혔고, 그 결과 시장의 기대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거뒀다.
한편, 유기농 음식료품 소매기업 Sprouts Farmers Markets (SFM)은 일반 식료품점 대비 더 높은 가격으로 제품을 판매하고 있음에도 최근 4분기 연속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 (2Q24 EPS 컨센서스 대비 20% 상회)하고 있다.
가격에 덜 민감하고 건강과 환경을 중시하는 고객에 집중하는 전략이, 식품 및 유통 업종의 저가 경쟁에 대한 대안 전략의 하나로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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