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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우려로 금과 국제유가 디커플링 지속, 금리와 달러 하락으로 기타 원자재는 반등
- 국제유가는 70달러대 초반까지 하락, 10월부터는 OPEC+의 감산 완화로 하방 압력 예상
- 우크라이나의 러시아 추가 진격 부재로 유럽 천연가스 가격 조정, 금가격은 신고가 경신 중
■경기 우려로 금과 국제유가 디커플링 지속, 금리와 달러 하락으로 기타 원자재는 반등
미국 경기 우려가 부각되면서 금과 국제유가의 디커플링이 지속되고 있다.
국제유가는 지난해 연말부터 이어진 수렴의 하방 이탈을 시도하고 있다.
반대로 금가격은 2,500달러대 상방 돌파를 시도 중이다.
달러지수와 금리 하락은 대체로 원자재 가격에는 상승 요인으로 작용하지만, 경기 우려가 부각되면서 하락한다면 원자재 시장은 실물 수요 둔화를 반영하면서 하락 반전할 가능성도 높다.
향후 원자재 시장도 9월 연준의 금리 인하 이후 글로벌 경기와 추가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 등이 주요 변수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
9월에는 미 연준의 기준금리 인하가 예상되고 있다.
과거 금리 인하 시기에는 주로 글로벌 경기 침체/쇼크를 수반하였기 때문에 원자재 가격의 큰 폭 조정으로 이어졌지만, 이번 금리 인하가 경기에 선제적인 보험성 금리 인하라면 원자재 시장은 큰 충격 없이 경기 기대를 통해 상방을 도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결국 9월 이후 글로벌 경기의 향방이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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