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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 정부, H20 칩 규제 강화, 엔비디아 고사양 GPU 수요 굳건, 주가는 저평가 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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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 정부, H20 칩 규제 강화, 엔비디아 고사양 GPU 수요 굳건, 주가는 저평가 판단
미국 정부가 엔비디아 H20 칩의 중국 판매에 특별 허가가 필요하며, 그 기한을 ‘무기한’으로 통보하면서, 전일 주가는 장 마감 후 5.9% 하락했다.
H20 칩은 고사양 GPU를 우회하여 만든 저사양 중국 수출용 칩으로 1분기 기준, 관련 비용은 55억 달러 (1분기 예상 매출의 13%, 중국 매출 비중과 동일)에 달할 것으로 엔비디아가 공지했다.
엔비디아가 제시한 55억 달러에는 재고, 구매 약정 및 관련 준비금 등이 포함되어 있다.
이 중 H20 제품에 해당하는 재고는 판매가 가능한 완제품으로 유동자산 (Current Assets) 항목에 포함되어야 하나, 이를 비용으로 (‘Charges’, 이전 2022년 사례에서 비용 처리) 처리하는 것은 어느 정도 손실로 예상하고 있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다만, 엔비디아가 향후 1) 라이선스를 취득해 수출이 가능하거나, 2) 중국 외 국가에 이를 판매할 경우 추후에 수익 처리가 가능한 부분은 희망 고문으로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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