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신용등급 강등으로 상승한 국고 금리

KB Bond
25.05.20
조회수 11
읽는시간 1분

퀵하게 보기

  • 10-3년 스프레드는 축소 압력
■10-3년 스프레드는 축소 압력

- 전일 3년 국고 금리는 4.7bp 상승한 2.366%, 국고 10년 금리는 7.1bp 상승한 2.747%를 기록.
10년 금리의 상승 폭은 지난 12월 FOMC 이후 최대폭.
미국의 신용등급 강등으로 미 국채 금리가 상승하는 가운데, 한국 금리도 상승 압력.
그 동안 선물 시장에서 매수세를 견인하던 외국인들도 미-중 무역 협상 결과 이후 매도세를 보이는 가운데, 10년 입찰 이후 매물이 출현되면서 금리가 상승한 것으로 판단.
또한, 손절 물량도 상당수 나온 것으로 추정.
5월 들어 국고 10-3년 스프레드는 30bp를 상회.
한국의 경기 우려에도 추가적으로 금리인하 기대감에 대해서는 부담을 느끼는 가운데, 국고 10-3년 스프레드가 확대되면서 투자자들은 국고 10년을 매수했을 것

- 다만, 신용등급 강등에 따른 매물 출현은 마무리됐을 가능성이 높음.
아시아 장에서 상승하던 미 국채금리는 미국 장에서 반락.
KB증권의 전망과 같이 2023년 8월과 비교해 신용등급 강등에 따른 충격은 크지 않은 모습 (5/19).
국고 금리가 미 국채 금리에 연동해 상승했다는 점을 고려하면 한국 금리의 추가적인 상승 압력은 크지 않음.
오히려 2022년 금리인상 사이클 당시 국고 10-3년 스프레드가 40bp 부근에서 저항을 받은 바 있는데, 국고 10-3년 스프레드가 38.3bp 수준까지 확대되면서 2022년 저항선 부근에 근접.
스프레드가 더 확대될수록 10-3년 스프레드의 축소 포지션은 더 커질 것.
더욱이 국고 10년 금리는 2.75%로 현재 기준금리 (2.75%)에 근접.
역캐리에 대한 부담은 거의 사라진 가운데, 오는 29일 한은이 기준금리를 인하해 기준금리가 2.50%가 되면 역캐리에 대한 부담은 완전히 해소.
추가적으로 금리가 상승할 경우 강하게 매수세가 유입될 것으로 예상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와 KB Think 글자가 함께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입니다. KB라고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