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리스크가 원유 공급 차질로 이어질 수 있는 경로

원자재 이슈
26.03.05.
읽는시간 1분
■ 미-이란 군사 충돌로 에너지 가격 상승세 지속

미국의 이란 공습 이후 중동 리스크가 격화되면서 국제유가 11%, 유럽 천연가스 80%, 유럽/아시아 LNG 80%, 석탄 20%, 미국 경유 34% 등 원자재 가격이 가파르게 상승 중이다.
가격 상승 뿐 아니라, 중동 내 전쟁 확전은 당분간 수출 물동 차질로 이어져 수입국들에 직접적인 피해가 예상되며, 에너지 가격 상승은 글로벌 인플레이션 우려로 이어지고 있다.
이에 따라, 에너지 가격을 제외한 기타 원자재 가격은 하락했는데, 금과 은가격은 이란 사태 이후 각각 -3.6%, -12.5% 하락했다.
중동 내 군사적 충돌이 장기화될수록 국제유가/에너지 가격의 상승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이는데, 직접적인 중동 내 에너지 인프라 타격과 호르무즈 해협 교란 문제는 빠르게 해결되지 않는다면 국제유가를 80~100달러/배럴 수준까지 끌어올릴 요인이다.

한편, 이란 전문가 회의에서 알리 하메네이의 후계자로 차남인 ‘모즈타바 하메네이’를 올리는 방안을 심의했다.
이에 따라 모즈타바가 차기 지도자로 유력해졌는데, 모즈타바는 강경 보수파 성향으로 미국과 이스라엘과의 긴장이 심화되고 미-이란 핵협상 테이블로의 빠른 복귀 기대를 낮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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