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위협에 증시 하락 연장
- 트럼프 대통령의 스마트폰, EU 관세 위협: 트럼프 정부의 관세 정책 불확실성이 다시 부각되며 증시를 압박.
목요일 저녁 미국 무역 협상단이 EU의 제안을 거부할 가능성이 있다는 파이낸셜타임스 보도가 나온 데 이어, 금요일 오전 트럼프 대통령은 EU와의 무역협상에 진전이 없음을 지적.
또한 EU에 50% 관세를 부과할 것을 권고하며, 새로운 관세가 6월 1일부터 시작될 것이라고 트루스 소셜에 게재.
9일 안에 EU와의 협상을 타결할 의향이 있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트럼프 대통령은 그렇지 않다고 대답 (그러나 월요일 오전 EU 측 요청에 따라 관세 부과 기한이 7월 9일로 미뤄짐).
EU 관세 압박에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애플이 아이폰 생산을 미국으로 이전하지 않으면 25%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위협.
이러한 관세가 애플뿐 아니라 광범위한 스마트폰 제조업체에 적용될 것이라고 경고하며 미국 내 생산을 촉구.
상호관세 90일 유예가 절반 정도 지난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 기조가 다시 공격적으로 바뀔지 모른다는 우려에 투자심리 위축.
직접적으로 관세 경고를 받은 애플은 3% 이상 하락했고, S&P 500 지수는 4거래일 연속 하락.
S&P 500 지수의 12개월 선행 P/E는 최근 반등 과정에서 21.7배까지 상승했다가 21.0배 수준으로 후퇴.
3월말 자동차 25% 관세와 고율의 상호관세가 발표되기 직전의 멀티플과 유사한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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