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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차 에너지 전환’의 주인공은 원래 ‘신재생 에너지’. 하지만 ‘탈세계화’는 그 주인공을 ‘원전’으로 바꿈
- 따라서 ‘원전’의 주가 패턴은 2000년대 ‘신재생’의 주가 급등 패턴을 따라갈 것
- 이것을 알고 나면, 비싼 ‘원전주’의 랠리가 새롭게 보일 것
■ 전력 수요 급증은 알려진 미래
생성형 AI의 등장으로 향후 전력수요가 증가할 것은 이미 정해진 미래이다.
그렇다면 ‘어떤 에너지원’이 수요를 감당하게 될까? 원래는 ‘신재생 에너지’가 주인공이었다.
하지만 이 주인공은 교체 수순에 들어갔다.
이를 미시경제학을 통해 분석해보겠다.
■ 1차 에너지 전환, 2차 에너지 전환, 그리고 3차 에너지 전환
‘산업혁명’은 곧 ‘에너지 전환’이었다.
1차 산업혁명은 ‘석탄’이 주인공이었다.
증기기관을 돌리기 위해선 고밀도 에너지가 필요했기 때문이다.
‘2차 산업혁명 (내연기관)’의 주인공은 ‘석유’였다.
이는 단순한 에너지 교체가 아니었다.
이 에너지를 선점한 국가가 세계 패권을 쥐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제 ‘3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3차 에너지 전환’이 진행중이다.
‘3차 에너지 전환’의 핵심은 ‘친환경’이었다.
그리고 ‘친환경 에너지’의 주인공은 ‘신재생’이었다.
하지만 최근 뜻하지 못한 복병이 나타나서 상황이 바뀌고 있다.
바로 ‘탈세계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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