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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월 수출입: 예상치 하회했지만 양호했던 첨단산업, 기계전자 제품 수입
- 5월 물가: Core CPI, 서비스 물가는 상승 vs. PPI는 공급과잉으로 낙폭 확대
- 6월은 정책 공백기. 신소비 + AI 밸류체인 + 고배당 조합 긍정적
■5월 수출입: 예상치 하회했지만 양호했던 첨단산업, 기계전자 제품 수입
발표된 중국 5월 무역 데이터는 수출 +4.8% (예상 +6.0%, 전월 +8.1%), 수입 -3.4% (예상 -0.8%, 전월 -0.2%)로 모두 예상치를 하회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미국의 대중 고율관세 부과 유예에도 불구하고 5월 중국의 대미 수출은 전월치인 -21.0%를 하회하는 -34.5%를 기록했고, 우회수출 지역으로 분류되는 아세안은 전월치인 +20.8%에서 5월 +14.8%로 둔화되어 선주문에 따른 수출 호조세는 일단락 된 것으로 보인다.
수입은 대다수 지역에서 마이너스를 기록한 것과 대조적으로 홍콩 (+22.1%), 싱가포르 (+24.2%), 대만 (+8.8%)이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으며, 이는 수입 품목 중 유일하게 두 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한 첨단산업 제품 (+11.2%)의 영향인 것으로 추정된다.
이외에 전기회로 (+8.9%), 반도체 (+5.4%), 기계전자 제품 (+5.5%)도 상대적으로 양호한 수치를 기록해 내수부진 우려에도 불구하고 첨단산업에 대한 물량 확보 의지가 강화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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