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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월 글로벌 스마트폰 판매량 +2% MoM/+5% YoY, 역대 최장 618 쇼핑 축제 효과
- 자체 프로모션과 618 쇼핑 축제 영향으로 중국 아이폰 판매량 급증
- 삼성전기 Top Pick: AI와 전기차, 자율주행차 등 고성장 산업향 매출 지속 확대
■5월 글로벌 스마트폰 판매량 +2% MoM/+5% YoY, 역대 최장 618 쇼핑 축제 효과
ㅡ 시장 조사기관 Counterpoint Research에 따르면 5월 글로벌 스마트폰 판매량은 0.99억대를 기록해 전월 (0.97억대) 대비로는 +1.6%, 전년동월 (0.94억대) 대비로는 +4.9% 증가했다.
618 쇼핑 축제 효과를 누린 중국 시장의 판매 증가 폭이 컸다.
① 중국 (22.8백만대, +20.8% MoM, +5.9% YoY): 이구환신 보조금 (6,000위안=120만원 이하 제품에 대해 최대 500위안=10만원의 구매 보조금) 효과가 지속되는 가운데, 역대 최장 기간 진행된 618 쇼핑 축제 (5월 13일부터 시작) 영향으로 스마트폰 판매량이 대폭 증가했다.
다만 언론보도 (6/19 연합뉴스)에 따르면 5월 말~6월 초부터 충칭시와 장쑤성, 광둥성 등 몇몇 지방 정부가 예산 부족 등을 이유로 일부 구매 보조금 지급을 중단한 것으로 알려져 6월 판매량에 대해선 보수적인 접근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② 미국 (8.6백만대, -13.4% MoM, +10.2% YoY): 아이폰16e 출시 영향으로 전년동월 대비로는 판매량이 성장했으나, 관세 우려로 인한 가수요가 발생했던 3~4월 대비로는 부진했다.
③ 유럽 (12.9백만대, -4.5% MoM, -2.4% YoY): 높은 기저로 인한 역성장세가 지속되고 있다.
아이폰16e 출시 효과를 누리고 있는 애플 (+7% YoY)을 제외한 대부분의 OEM들의 판매량이 감소했다.
④ 인도 (11.8백만대, +3.9% MoM, +6.8% YoY): 탈중국/친인도 정책을 펼치고 있는 애플 (+55% YoY)은 올해 들어 좋은 판매 흐름이 계속되고 있으나, 삼성전자는 중국 업체들과의 경쟁 강도가 심화되어 상대적으로 저조한 판매량 (-0.6% YoY)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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