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토류에 휘둘린 미중 무역긴장 완화 조치, 미뤄 놓은 인플레이션 압력, 경제지표 발표 일정

Global Insights
25.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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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낮아진 관세 불확실성, 이연된 인플레이션 걱정. 매크로 호재가 소진되면서 2분기 실적으로 이동할 시장의 관심
■낮아진 관세 불확실성, 이연된 인플레이션 걱정.
매크로 호재가 소진되면서 2분기 실적으로 이동할 시장의 관심

미국과 중국이 무역긴장을 완화하는 조치에 합의.
미중 무역협상단이 런던에서 이틀간의 협상을 진행한 후, 트럼프 대통령은 트루스소셜에 중국과의 합의가 본인과 시진핑 주석의 최종 승인을 조건으로 완료됐다고 밝힘.
희토류를 중국이 먼저 공급하기 시작할 것이고, 미국은 중국 학생들이 미국 대학에 진학하는 것을 포함하여 합의한 내용을 중국에 제공할 것이라고 함.
중국이 희토류 수출 통제를 풀기로 했다는 점을 트럼프 대통령은 강조했는데, 중국 학생들이 미국 대학에 다니는 것 이외의 합의는 공개하지 않았음.
러트닉 상무장관은 합의 내용이 서면으로 공개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했는데, 희토류 수출 통제를 완화시키는 성과가 있다는 걸 강조할수록 중국의 희토류 무기화 전략이 통하고 있으며 미국은 희토류를 얻기 위해 여러 양보를 했을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
미국은 중국 학생들이 미국 대학에서 수학하는 것을 허용하는 것을 포함해서, 항공기 엔진과 부품, 플라스틱 제조에 중요한 천연가스 성분인 에탄 등의 중국 판매 제한을 해제한 것으로 알려짐.
최첨단 AI 반도체 수출은 협상 대상이 아니었던 걸로 알려졌지만, 희토류 수출 승인을 압박하기 위해 만들었던 다른 수출 통제 품목들을 사실상 전부 협상 테이블에 올려놓아야 할 정도로, 미국이 희토류를 얻기 위해 노력해야 하는 상황이었음.
중국은 희토류 수출을 승인했지만 수출 허가 기간은 6개월로 제한됐다고 WSJ가 보도.
이렇게 중국은 희토류를 계속 무역 협상에 활용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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