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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표주가 75,000원으로 70.5% 상향
- 미국에서도 대형원전 수요 늘어날 전망
- 상용화 앞둔 SMR 시장의 성장 가속 기대
■목표주가 75,000원으로 70.5% 상향
두산에너빌리티 목표주가를 75,000원으로 70.5% 대폭 상향 조정하고 투자의견 Buy를 유지한다.
목표주가 상향은 트럼프 행정부의 적극적인 원전정책에 따른 대형 원전시장 확대와 SMR 시장 성장 기대감 등을 반영해 두산에너빌리티의 장기 실적 추정치를 상향 조정했기 때문이다.
두산에너빌리티는 글로벌 원전 수요가 늘어나는 가운데, 대형 원전 및 SMR 주기기 공급과 관련한 핵심적인 역할을 맡고 있어 향후 시장 확대의 수혜가 예상된다.
■미국에서도 대형원전 수요 늘어날 전망
지난 5월 트럼프 대통령은 2030년부터 대형 원전 10기 신규 증설을 시작해 2050년까지 원전 규모를 4배 확대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하는 등 에너지 안보 및 주도권 확보를 위해 원전 친화적인 정책을 펼치고 있다.
이에 웨스팅하우스 (Westinghouse)는 미국 내 신규 원전 수주를 준비하고 있으며, 유럽에서도 프로젝트 입찰에 참여하고 있어 수주잔고는 이미 확보한 14기 이상으로 확대될 수 있을 전망이다.
이는 웨스팅하우스에 원전 주기기를 공급하는 두산에너빌리티에게도 긍정적이다.
한편 한국형 원전 또한 체코 두코바니 원전 최종 계약이 체결됨에 따라 이르면 내년부터 두산에너빌리티의 매출 발생이 예상되는 가운데, 11차 전기본에서 확정된 국내 원전 2기를 비롯해 폴란드 원전, 체코 테믈린 원전 등의 추가 수주도 아직 기대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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