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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지표 중 유일하게 소매판매 서프라이즈 기록, 올해 내수회복으로 경제성장률 5% 달성 가능성 확인
- 수출 둔화폭 감안하면 산업생산 선방, 예상치 소폭 하회
- 고정자산투자 컨센서스 하회했지만 인프라, 제조업은 양호, 부동산은 낙폭 확대
■경제지표 중 유일하게 소매판매 서프라이즈 기록, 올해 내수회복으로 경제성장률 5% 달성 가능성 확인
전일 (6/16) 발표된 중국 5월 소매판매는 +6.4%를 기록해 예상치인 +4.9%를 큰 폭으로 상회했다.
소매판매는 2023년 코로나 봉쇄 해제 이후 기저효과가 반영되었던 구간을 제외하면 최근 2년래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특히 이구환신 정책 + 징동 618 프로모션 행사에 힘입어 주요 품목 중 가전 (+53.0%), 통신장비 (+33.0%), 가구 (+25.6%)가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으며, 이구환신 예산 미집행액이 조만간 추가로 투입될 예정으로 올해 연간 기준 이구환신 정책에 따른 소매판매 호조세는 이어질 것으로 예상한다.
소매판매 반등과 더불어 도시조사실업률도 컨센서스와 전월치인 5.1%를 상회한 5.0%를 나타냈다.
올해는 지난해 단순히 저가수출 밀어내기로 경기를 버텼던 것과는 다르게 재정정책 강화와 더불어 소매판매의 완만한 반등이 주요한 경제 성장 버팀목 역할을 담당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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