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 불안이 완화되고 고금리 우려가 여전한 상황에서 펼쳐야 할 미국주식 전략, FOMC보다 어쩌면 더 매파적인 현재 시장 전망

Global Insights
25.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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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동안 이어질 횡보장세. 조달 비용 낮고 성장 동력 확실한 기업에 집중하는 전략 필요. 크지 않은 FOMC 부담
■한동안 이어질 횡보장세.
조달 비용 낮고 성장 동력 확실한 기업에 집중하는 전략 필요.
크지 않은 FOMC 부담

완화된 관세 불안.
6월 BofA 글로벌 펀드매니저 서베이를 보면, 관세와 관련한 기관투자자들의 불안이 진정.
가장 큰 꼬리위험이 무엇인지를 묻는 문항에서 ‘무역전쟁이 전세계 경기 침체를 가져올 것’이라는 응답이 5개월 연속 1위를 차지.
그러나 응답비율은 4월에 80%로 고점을 형성한 이후 꾸준하게 낮아지면서 이달에는 47%로 추가 하락.
미국의 최종 관세율이 어느 정도일지를 묻는 문항이 추가됐는데, 응답의 평균치는 13%.
10%를 예상한 응답비율이 39%, 15%의 응답비율은 38%.
보편관세 10%에 몇몇 품목별 관세와 중국을 비롯한 일부 국가에 관세를 더할 수 있지만, 4월 9일에 예고한 상호관세를 광범위하게 부과하지는 않을 거라는 전망.
그리고 평균 관세율 10~15%는 크리스토퍼 월러 연준 이사의 ‘소규모 관세 시나리오’에 해당 (6/5).
이렇게 관세와 관련한 불안이 낮아지는 가운데, ‘12개월 후 전세계 경기’를 묻는 문항에서 ‘경착륙’ 응답은 4월 49%에서 이달 13%로 크게 감소.
관세 정책에 안도하는 투자자들의 심리는 가격에 거의 반영됐다고도 볼 수 있음.
새로운 상승 재료가 등장하기 전까지 시장이 횡보할 거라 전망하는 이유 (6/13).
과거 개인투자자협회 (AAII)의 Bullish-Bearish Spread가 0%p를 상향 돌파했을 때 두 달 정도의 횡보장을 보였던 걸 미뤄 보면, 나토 정상회의와 상호관세 유예 기한 즈음까지 횡보한 후 대형 기술주 실적이 나오는 7월 하순을 전후로 반등세가 재개될 거라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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