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월 금통위에서 매파적인 강도는 약할 것
- 한국은행 금융시장국장은 전일 MBC 라디오에 출연해 국고 금리가 과도하게 상승했다고 언급.
기준금리가 2.50%인데, 국고채 금리가 3.2%를 상회하고 있어 상당히 높은 수준이라고 언급.
과거 동결기간의 경험을 고려하면 국고 3년 금리는 2% 후반에서 움직여야 한다고 평가.
금리가 과도하게 상승한 이유에 대해 시장 전망, 주식시장의 자금 이동 등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한은이 금리를 인하하다가 장기간 동결한 이후 금리인상을 고려한다는 점도 작용하고 있을 것이라고 평가
- 금융시장국장은 금리 수준은 과거 동결 기간을 고려했다는 점에서 금리인상을 반영한다면 금리는 과도하게 상승한 게 아닐 수 있음.
다만, 금융시장국장은 현재 경기와 물가가 잠재성장률과 한은의 물가 목표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고 언급.
스왑시장은 연내 1차례 이상의 금리인상을 반영하고 있지만, 금융시장국장의 발언을 고려하면 한은은 기준금리 인상에 대해서는 고려하고 있지 않음.
물론 1월 통방문에서 성장의 상방 리스크가 확대됐다고 언급한 만큼 2월 금통위에서 발표되는 수정전망에서 성장률은 상향 조정될 것.
다만, 지난 11월 (1.8%)과 비교하면 큰 폭으로 상향 조정되기는 어려울 것.
11월에 발표한 성장률 전망치를 소수점 둘째자리까지 봤을 때 1.80~1.84%일 경우 2월 수정전망에서 성장률이 2.0%까지 상향 조정될 가능성도 존재하지만, 그게 아니라면 성장률은 1.9%로 상향 조정될 것으로 예상.
2월 금통위에서 한은의 성장률 전망치를 확인하고 나면 경기에 따른 금리인상 우려는 상당 부분 완화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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