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추경에 따른 채권 시장 영향

KB Bond
25.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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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반기 국채 발행 규모는 총 106조원 내외. 월평균 17.7조원 발행될 것
■하반기 국채 발행 규모는 총 106조원 내외.
월평균 17.7조원 발행될 것

- 정부는 국무회의에서 세출 20.3조원, 세입 10.2조원으로 총 30.5조원의 2차 추경안을 발표.
대통령 취임 15일만으로 그 전 탄핵 이후 취임하고 추경안을 마련했던 문재인 정부의 26일보다 추경안이 속도감 있게 진행되고 있는 모습.
30.5조원의 추경안 중 적자국채 규모는 총 19.8조원.
지출구조조정 5.3조원, 기금 가용재원 2.5조원, 외평채 조정 3.0조원을 통해 적자국채 발행을 최소화.
국회의 의결 과정에서 추경 규모 차이가 날 수 있지만, 여당이 다수당이라는 점에서 정부안과 큰 차이는 없을 것

- 추경안으로 경기의 하방 압력은 완화될 것.
한은은 1차 추경 (13.8조원)은 GDP에 +0.1%p 효과가 있다고 언급.
2차 추경은 1차 추경보다 다소 크지만, 지출 구조조정이 5.3조원이 포함되어 있는 점을 고려하면 순수하게 더 지출이 늘어나는 부분은 14.9조원.
1차 추경과 규모의 큰 차이가 없는 만큼 GDP에 미치는 영향은 +0.1%p 내외일 것.
미국과의 관세율에 따라 8월 한은이 발표하는 올해 성장률 전망치는 바뀌겠지만, 관세율이 낮아질 경우 이 또한 성장에 긍정적 효과.
더욱이 한은은 물가안정 점검회의에서 소비심리와 카드 사용액 등 고빈도 데이터를 고려했을 때 5월 당시 전망했던 것보다 민간소비 개선세가 빠르다고 언급.
이를 고려하면 8월 수정전망에서 한은은 올해 성장률을 적어도 1.0%까지는 상향 조정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
작년말부터 경기 둔화가 금리인하 기대감으로 작용했던 점을 고려하면 경기 우려로 금리인하 기대감이 높아지기는 어려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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