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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초 대비 최고 200% 상승한 POPMART,인민망의 블라인드 박스 정부 규제 언급으로 주가 조정
- 고평가 구간 + 블라인드 박스 규제 언급은 단기 투자 심리 위축 요인다만 매출 급감으로 이어질 가능성 낮음
- 상반기 실적 발표 이전까지는 단기 조정 국면 예상. 분할 매수 전략 유효1Q 잠정 매출, 양호한 수준 기록했기 때문
■연초 대비 최고 200% 상승한 POP MART,
인민망의 블라인드 박스 정부 규제 언급으로 주가 조정
연초 대비 최고 +200% 수익률을 기록한 POP MART는 최근 부진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홍콩 증시가 이란-이스라엘 분쟁으로 하방 압력을 받는 가운데, 6월 20일 홍콩 항셍지수가 +1.3% 상승했음에도 아트토이 기업 주가만 낙폭이 확대되었다.
주가 하락의 직접적 원인은 인민일보의 블라인드 박스 규제 강화 언급으로, 주요 규제 방향은 미성년자 보호 강화이다.
구체적으로는 (1) 청소년의 과도한 소비 방지, (2) 라이브 스트리밍 홍보 시 청소년 노출 차단, (3) 8세 미만 오프라인 구매 규정 준수 강화 등이다.
■고평가 구간 + 블라인드 박스 규제 언급은
단기 투자 심리 위축 요인
.
다만 매출 급감으로 이어질 가능성 낮음
POP MART의 12MF P/E는 38.3배 (3년 평균 16.5배)로 밸류에이션이 빠르게 상승했다.
이번 규제 언급은 단기적으로 POP MART를 비롯한 아트토이 기업들의 투자 심리를 위축시킬 수 있으나, 과도한 우려는 불필요해 보인다.
2023년 중국 정부가 8세 미만 블라인드 박스 구매 금지 정책을 실시했음에도 매출은 꾸준히 상승세를 보였다는 점에서 미성년자 보호 차원의 규제가 매출 급감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낮다.
또한 적극적인 해외 진출로 중국 내수 의존도가 점진적으로 감소하고 있어 국내 규제 리스크가 상쇄될 것으로 예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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