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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피 강세의 두 가지 원인: 1) 정부 정책, 2) 원화 강세
- 향후 증시 경로: 주의할 ‘트럼프 관세’ 리스크, 올해 겨울~내년 봄 랠리 기대
- 업종전략: 탑픽 업종 - 금융 (증권>>은행/보험), 원전, 방산
■ 코스피 강세의 두 가지 원인: 1) 정부 정책, 2) 원화 강세
4월 7일 저점(2,328pt) 이후 불과 2.5개월 만에 코스피는 무려 35% 급등하며 초강세 국면이 전개되고 있다.
향후 12개월 (내년 상반기)의 ‘코스피 타깃’을 3,700pt로 상향한다.
정부 정책: 정부의 ‘자본시장 개혁’ 추진은 이번 강세장의 핵심 요인이다.
상법 개정, 배당 분리 과세 등 포괄적이고 과감한 정책들이 투자자들의 기대를 끌어올렸다.
다만, 정책만으로 코스피가 1,000pt 이상 상승할 것으로 전망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분명히 정부 정책은 중요하지만, 장기적 자산가격에 미치는 영향에는 분명한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
달러 약세: 매크로 환경에서의 증시 핵심 동력은 ‘달러약세’다.
코스피는 전통적으로 달러약세 국면에서 강세를 보인다.
이는 ‘기업이익 증가’ 때문이 아니라, 달러약세가 ‘밸류에이션 재평가’를 촉발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지금부턴 코스피의 밸류에이션 재평가를 이끌 ‘저P/B’ 종목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이제 남은 질문은 ‘추세적 달러약세가 시작됐느냐’는 근본적인 물음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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