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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업개요: 수도권 도시가스 공급 사업 영위하는 지주사
- 투자포인트1) 상법 개정안 국회 통과, 다음 타자는 배당 분리과세와 자사주 의무 소각 2) 자사주 15% 보유, 배당성향 10%, PBR 0.3배
- 리스크 요인: 법 개정 타임라인, 배당성향 상승은 가정
■ 기업개요: 수도권 도시가스 공급 사업 영위하는 지주사
삼천리는 수도권 도시가스 공급 사업을 주력으로 영위하고 있으며, M/S 17%로 개별 사업자로는 국내 1위이다.
자회사를 통해 LNG 발전 사업, 집단 에너지 사업, 금융, 에너지 솔루션, 엔지니어링, 생활문화 사업 등을 영위하고 있다.
■ 투자포인트:
1) 상법 개정안 국회 통과, 다음 타자는 배당 분리과세와 자사주 의무 소각,
2) 자사주 15% 보유, 배당성향 10%, PBR 0.3배
1) 신정부의 주식시장 주요 공약 중 하나였던 상법 개정안이 지난 4일 국회를 통과했다.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를 위한 정책적인 보조가 시작된 것이다.
다음은 자사주 원칙적 소각 법제화, 배당 분리과세 등이 논의되고 있으며, 이 두 정책은 주가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이 필요하다.
특히, 배당 분리과세를 통해 배당성향 상승을 유도한다면 외국인 자금의 유입 가능성이 높아 주가는 리레이팅 될 수 있다.
여기에 자사주 소각까지 더해질 경우 EPS와 BVPS 상승에 따른 주가 상승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에 지금부터는 배당성향 상승 여력이 있거나 대규모 자사주를 보유하고 있는 기업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2) 상법 개정으로 시작되는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와 궤를 함께할 기업으로 삼천리에 주목한다.
삼천리의 2024년 배당성향은 10%, 배당수익률은 3.4% 수준이다.
1Q25 유보율은 8,000%를 넘어섰기 때문에 주주 환원에 대한 여력도 충분한 상태로 보인다.
세법 개정과 함께 만약 삼천리가 배당 성향을 35%까지 끌어올린다고 가정하면 현 주가 수준을 기준으로 배당수익률은 7%를 넘어선다.
금리 수준을 3%로만 가정하더라도 이론적으로는 상당한 수준의 주가 업사이드를 기대할 수 있고, 보유하고 있는 자사주 15%의 소각까지 더해진다면 그 폭은 더욱 확대될 수도 있다.
현재 삼천리의 PBR은 아직 0.3배 수준이다.
신정부가 직접 언급한 저평가의 기준인 PBR 0.8배와 상당한 괴리가 있어 밸류에이션 매력까지 부각될 수 있는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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