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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딥시크의 성공은 중국의 본격적인 AI 보급 신호탄
- AI시대 머신러닝 방법론 보급에 따른 IT인프라 아웃소싱 수요 증가 → 클라우드 산업 수혜 전망
- AI모델 개발 난이도 상승으로 빅테크 클라우드의 PaaS·SaaS 판매 호조 예상
- 매력적인 빅테크 주가, 클라우드 부문 실적 증가와 함께 멀티플 회복 본격화될 것
- 알리바바, 텐센트, 바이두 클라우드 부문 매출액 ’25~26년 CAGR 40.8%, 39.2%, 31.1% 전망
■ 딥시크의 성공, 중국 AI 본격 보급 신호탄
딥시크 AI 챗봇 출시 직후 중국의 AI 기반 어플리케이션 월간활성이용자 수가 급증했다.
이는 소비자들이 AI 기술을 본격적으로 받아들이기 시작했음을 의미한다.
AI 어플리케이션의 흥행에서 기회를 본 IT기업들은 AI 기반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뿐만 아니라, 비 IT기업들이 AI기술을 업무에 탑재하기 위해 AI 학습 혹은 사용 수요가 늘어날 전망이다.
특히 중국의 AI모델의 API 호출 가격은 글로벌 대비 저렴해 중국의 AI는 더욱 빠르게 보급될 것이다.
■ AI 인프라 수요 증가 → 클라우드 수혜
AI는 컴퓨터가 어떻게 지능적인 일을 처리할 수 있는지를 다루는 것을 의미하고, 머신러닝은 구체적인 방법론이다.
머신러닝을 통해 "학습 및 패턴 발견" 과정이 인간의 두뇌에서 기계로 옮겨지면서, 하드웨어가 처리해야 하는 내용이 대폭 증가했다.
한편 방대한 내용을 빠르게 처리하기 위해 하드웨어에는 강력한 컴퓨팅 파워가 요구된다.
GPU가 해결책이지만, GPU로 구성된 IT인프라를 운용하기 위해서는 기존 대비 거액의 초기투자, 운용비용과 별도의 IT인프라 관리 인력이 필요하다.
따라서 인터넷을 통해 IT인프라를 제공해 하드웨어 및 관련 인력을 확보하지 않고도 고성능 컴퓨팅 인프라를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클라우드 서비스”의 수요 확대는 구조적인 변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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