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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이두의 생성형 AI 운영체제 개발은 중국이 미국 반도체 제재를 극복해 나가고 있음을 반증
- 중국, 서로 다른 GPU에서 개발된 AI 모델을 연결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기술 확보
- 엔비디아 A800~H800 수준의 중국 AI칩 기술. H20 수출 금지는 중국 대응에 효과 적을 것
■바이두의 생성형 AI 운영체제 개발은 중국이 미국 반도체 제재를 극복해 나가고 있음을 반증
중국의 AI 전략이 곧 오픈소스인 것은 아님을 밝혔던 지난 보고서 (2/7)에서 중국 클로즈드 진영의 대표 주자 바이두의 AI 발전 방향에 대해서도 함께 알아봤다.
이번 보고서에서는 바이두의 AI 발전 방향 (생성형 AI 운영체제 개발)이 곧 미국의 반도체 제재를 일정 부분 극복한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는 점을 짚어보고자 한다.
바이두의 AI 청사진을 간단히 다시 설명하자면,
바이두는 “지금처럼 하나의 모델에 의존하지 않고, ① 필요한 다양한 모델이 자동적으로 호출, ② 호출된 AI 모델간 융합이 이뤄지면서 ( 사용자가 더욱 쉽게, 강력하고 커스터마이징된 AI모델을 생성할 수 있는 미래가 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리고 바이두가 지난 4월 발표한 “생성형AI 운영체제, 완위엔 (万源) OS”는, 향후 AI모델간 융합을 구현하기 위해서 각각 서로 다른 구조와 언어로 구성되어 있는 모델을 통합해 한 번에 다룰 운영체제가 필요할 것이라는 판단에 기반해 개발됐다 [그림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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