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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동산에 대한 경계심으로 만장일치 기준금리 동결
- 관세에 따라 앞당겨질 수 있지만, 여전히 높은 8월 동결. 4분기 추가 인하 전망 유지
- 여전히 밀리면 매수로 대응
■ 부동산에 대한 경계심으로 만장일치 기준금리 동결
7월 금통위에서 한은은 기준금리를 2.50%로 만장일치로 동결했다.
대선 이후 빠르게 상승한 부동산 가격에 대한 경계감이 컸기 때문이다.
한은 총재는 지난 5월 금통위 이후 가장 큰 변화는 서울을 중심으로 부동산 가격이 급등하면서 가계대출이 증가한 점이라고 언급했다.
이로 인해 금융 불균형도 매우 커졌다고 평가했다.
2024년 7~8월과 비슷한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가격의 상승폭이 가팔라 우려는 당시보다 더 크다고 평가했다.
또한 성장에 대한 우려도 완화됐다.
2차 추경으로 올해 성장률이 +0.1%p 상향 조정 요인이며 건설은 예상보다 부진하나 수출과 소비가 지난 5월에 봤던 것보다 빠르게 회복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관세에 따른 수출의 불확실성이 높아졌지만 지난 5월 금통위에서 한은 총재는 현재 기준금리가 더 이상 긴축적이지 않다고 평가했던 가운데, 관세 불확실성이 큰 만큼 선제적 대응의 필요성도 낮다.
■ 관세에 따라 앞당겨질 수 있지만, 여전히 높은 8월 동결.
4분기 추가 인하 전망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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