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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비 지표 호조에 안도하며 증시 상승 연장
- 가이던스 서프라이즈로 AI 수요 고성장 기대를 뒷받침한 TSMC
■소비 지표 호조에 안도하며 증시 상승 연장
- 6월 소매판매 서프라이즈: 양호한 소비와 고용 지표에 3대 지수 모두 상승.
S&P 500 지수는 5거래일만에 신고점 경신.
6월 소매판매는 3개월만에 전월 대비 증가 전환했고, 전월 대비 증가율은 시장 컨센서스 +0.2%보다 높은 +0.6%를 기록.
자동차, 건축자재, 의류 등 여러 항목에서 고르게 증가했고, GDP 계산에 반영되는 컨트롤그룹의 증가율도 전월치와 컨센서스를 모두 웃돌았음.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도 시장 우려와 달리 5주 연속 감소.
하지만 일각에서는 6월 소매판매의 낙관적 해석을 경계.
6월 소비자물가 상승세가 강해진 것을 감안하면, 명목값인 6월 소매판매에서 인플레이션을 제외한 실질 소비 수요의 강도는 약할 수 있다는 것.
소비 경기를 반영하는 일부 기업들의 실적에서도 헤드라인 수치과 세부 내용에 온도차가 있는 경우가 존재.
펩시코의 2분기 유기적 매출액은 전년 대비 2.1% 증가하며 서프라이즈를 기록.
하지만 지역별로 나눠보면 북미 유기적 매출액은 2% 감소했고, 해외 판매 호조를 통해 미국 수요 부진을 상쇄한 것.
유나이티드항공 CEO는 실적 발표에서 상반기보다 불확실성이 줄었다며 하반기 실적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냄.
유나이티드항공의 2분기 실적은 경쟁사 델타항공과 마찬가지로 프리미엄 좌석 매출액이 견인.
또한 국제선 매출액은 증가했지만 상대적으로 저렴한 국내선 매출액은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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