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의 파월 흔들기

KB Bond
25.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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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기간 시장의 혼란은 높아지겠지만, 오랜 기간 유지된 제도를 기대해야 할 때
■단기간 시장의 혼란은 높아지겠지만, 오랜 기간 유지된 제도를 기대해야 할 때

- 트럼프 1기 당시에서도 연준 의장의 해임을 시도했지만, Section 10에 따르면 대통령은 비효율성, 직무태만 혹은 부정행위 등 정당한 이유 (for cause)가 있을 경우 연준 의장을 해임할 수 있다고 명시.
이로 인해 트럼프 대통령은 취임 이후 꾸준히 파월에 대해 비판을 가하고 있지만, 해임은 시도하지 않음.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과 측근들이 연준 본관 건물의 개보수 비용에 문제를 제기하면서 파월 의장을 압박.
현재 연준 본관 건물인 에클스 (Eccles)는 1937년 완공된 이후 대대적인 보수가 없었음.
이로 인해 2017년 연준 이사회는 개보수를 승인했고, 3년전 건설을 시작.
당초 개보수 비용은 19억 달러로 추정됐지만, 개보수 과정을 거치면서 비용이 25억 달러까지 증가.
트럼프 대통령은 예산 증가의 이유에 대해 VIP 전용 엘리베이터 및 식당, 고급 대리석 등 호화로운 요소가 포함됐기 때문이라고 언급.
트럼프 측은 과도한 비용이 낭비, 부패의 상징이며, 설계안이 바뀌는 과정에서 국가 수도계획위원회 (NCPC)의 승인 절차를 우회했다는 문제도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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