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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폐제도의 대전환: 부채와 금융자본의 새로운 변화를 탄생시키는 배경
- 화폐제도 대전환: 부채 구조의 새로운 변화
- 화폐제도 대전환: 새로운 금융자본주의의 태동
- 1) [첫 번째 화폐제도 대전환: 금융자본주의 1.0 → 대형은행의 등장]
- 2) [두 번째 화폐제도 대전환: 금융자본주의 2.0 → 사모펀드+투자은행]
- 3) [세 번째 화폐제도 대전환: 금융자본주의 3.0 → 인덱스 펀드 + 은행]
■ 화폐제도의 대전환: 부채와 금융자본의 새로운 변화를 탄생시키는 배경
7월 18일, 트럼프 대통령은 ‘GENIUS Act’에 최종 서명했다.
이것이 미국 경제와 금융시장에 어느 정도의 파급력을 가진 것일지는 시간이 지나서 알 수 있겠지만, 제도가 안착될 경우에는 1879년 금본위제 채택, 1971년 금-달러 불태환 선언에 버금가는 변화가 될지도 모른다.
이번 자료에서는 미국 화폐제도 대전환의 과거 (1879년 금본위제 채택 → 1971년 금-달러 불태환 선언)를 되짚어보고, 부채와 금융자본과의 연결고리를 진단했다.
그리고 지금 또 한 번의 화폐제도 대전환 (스테이블 코인 도입)이 나타날 수 있는 환경 하에서 그에 따른 장기적인 미래를 가늠해보고, 또 지금 당장 금융시장에서의 대응전략에 대해 채권과 주식의 관점에서 제시한다.
■ 화폐제도 대전환: 부채 구조의 새로운 변화
1) [첫 번째 화폐제도 대전환: 민간부채 증가]: 미국은 1870년대 은화 주조를 중단하고, 금본위제를 공식 채택했다.
이로 인해 은/금 가격비가 높아지고, 국채 금리가 하락하였다.
통화량을 제한하여 인플레 우려가 완화된 점이 금리 하락 요인이 되었을 것으로 추측한다.
주목해야 할 점은 부채 구조의 변화인데, 직전까지는 민간부채와 정부부채가 모두 증가했으나, 금본위제로의 전환 전후부터는 정부부채는 감소한 반면 민간부채가 급증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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