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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이은 무역협상 타결 소식과 관세 불확실성 완화 기대에 증시 상승
- 강한 수요에 AI 칩 가격 올리는 AMD, AI 기술로 정부와의 계약에서 협상력이 약해질 수 있는 팔란티어
■연이은 무역협상 타결 소식과 관세 불확실성 완화 기대에 증시 상승
- 무역협상 관련 낙관: 주요국과의 무역협상 타결 소식이 이어지면서 증시 상승.
S&P 500과 나스닥 지수의 신고점 경신 흐름 지속.
일요일 트럼프 대통령과 폰 데어 라이엔 EU 집행위원장은 미-EU 무역협정을 발표.
미국은 EU산 수입품 대부분에 당초 제시했던 30%보다 낮은 15% 관세를 부과할 예정.
EU는 2028년까지 7,500억 달러의 미국산 에너지를 구매하고, 미국에 6,000억 달러의 신규 투자를 진행하기로 약속.
월요일에는 스톡홀름에서 미중 고위급 무역회담이 재개됐는데, 하루 전 사우스 차이나 모닝 포스트는 양국이 8월 12일 관세 유예 기한을 90일 연장하는 데 합의할 것이라고 보도.
트럼프 대통령도 양국이 합의에 근접해 있다고 언급
- 기업 투자심리 회복: 트럼프 정부는 8월 1일 이후에 관세 연장은 없고, 아직 협상이 타결되지 않은 무역 상대국에는 15~20%의 관세가 일괄적으로 부과될 수 있다고 언급하며 압박.
하지만 주요국과의 무역협상이 연이어 이뤄지면서 시장의 관세 우려는 많이 낮아짐.
관세가 언제, 얼마나 인상될지 모른다는 불확실성이 완화되는 것만으로도 기업들의 센티먼트 개선에 기여할 수 있음.
트럼프 감세안 (OBBBA)과 주요국과의 무역협상 과정에서 확보한 대규모 투자 약속 등과 더불어 기업들의 투자 수요를 뒷받침할 것.
월요일 발표된 7월 댈러스 연은 제조업지수는 시장 예상보다 큰 폭으로 반등.
설문조사에 참여한 기업들의 응답 내용을 보면, 기계 업종에서는 에너지, 전력 발전, 국방 부문 등에서 신규주문이 증가하고 있다는 점을, 1차금속 업종에서는 관세로 인한 온쇼어링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는 점을 언급.
5개 지역 연은의 제조업 서베이 결과를 종합해 보면, 최근 관세 불확실성이 낮아지면서 CAPEX 전망 항목이 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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