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AM, 트럼프의 행정명령 이후 관심 급증
최근 미국의 조비 에비에이션 (JOBY) 등 UAM 관련주가 가장 핫한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 6월 6일 트럼프 대통령이 드론ㆍe VTOL 산업의 육성과 통합 시범사업을 지원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한 이후 조비의 가파른 주가 상승 (7.8$→ 17.5$)이 이어지고 있다.
행정명령의 주요 내용은 1) 미국내 드론과 e VTOL 등 첨단 항공기술의 개발 및 상용화 적극 지원 2) 다양한 응용분야 (화물 운송, 응급의료 등)로의 실증사업 본격 추진 등 UAM이 정부 주도 사업으로 지위가 확실해 졌다는 신호로 해석할 수 있다.
즉, 트럼프의 행정명령은 드론 및 항공 모빌리티 산업의 제도적 기반을 열어주는 구조적 변화의 첫 출발점으로 글로벌 UAM 및 드론 산업의 중대한 전환점 및 국내 관련 산업에도 새로운 기회와 도전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 UAM은 도심항공 모빌리티
UAM은 Urban Air Mobility의 약자로 간단히 플라잉카, 에어택시, 드론택시라고도 하며 도심환경 속에서 사람과 화물을 지상도로가 아닌 항공으로 운송하는 모빌리티다.
UAM 핵심은 비행체로 기본적으로 드론이 사용되며, 드론으로는 전기 수직 이착륙 비행체 eVTOL (electric Vertical Take-Off & Landing, 이비톨)가 사용된다.
UAM은 기존 항공기보다 낮은 300~600미터의 고도에서 비행하며 전기동력 활용으로 탄소배출이 없는 친환경 교통수단이다.
엔진 대신 전기모터를 사용하며 프로펠러 크기가 훨씬 작기 때문에 소음은 최대 63~65dB 이하다.
상공을 비행할 때 지상에서 들리는 소음은 40dB 수준까지 낮아진다.
그리고 보통 6개 이상의 로터를 사용하기 때문에 안전성이 높다.
주요 기관들은 23년 시장 규모 약 40억 달러에서 2035년 230~300억 달러, 2040년 1조 달러 규모까지 UAM 성장을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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