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시장 위축 조짐과 과감한 통화완화 의지를 가진 차기 연준 의장 후보

Global Insights
25.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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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인자 수는 예상을 크게 상회했지만, 정작 신규 채용률과 이직률은 하락세이고 해고율은 상승세
■ 구인자 수는 예상을 크게 상회했지만, 정작 신규 채용률과 이직률은 하락세이고 해고율은 상승세

헤드라인에서 보이는 것보다 약한 노동수요.
10월 JOLT 지표가 발표.
구인자 수는 767만명으로 시장 예상 715만명과 전월치 765.8만명으로 모두 상회.
구인자 수가 시장이 예상한 것보다 훨씬 많은 걸 보면 고용 상황이 크게 불안하지 않다고 생각할 수 있음.
그러나 실제로 얼마나 많은 사람을 채용했는지를 보여주는 신규 채용자 수는 514.9만명으로 작년 6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
신규 채용률은 3.226%로 전월 3.365%에서 하락하면서, 금융위기와 팬데믹 시기를 제외하면 가장 낮은 수준에 머물러 있음.
구인자 수는 많은데 신규 채용자 수가 적은 건, 연말 소비시즌을 앞두고 임시 채용 수요는 10월에 나오지만 실제 채용은 11월에 이뤄지기 때문일 수 있음 (구인자 수는 30일 이내에 시작되는 채용을 조사).
그러나 AI의 영향이 있을 가능성도 높음.
AI 사용이 확산되면서 사회에 진입하는 연령대의 수요가 높지 않고 경력자를 뽑는 공고의 비중이 높아졌는데, 경력자 채용은 기업이 적격 노동자를 찾아야 실행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
관세를 비롯한 정책 불확실성과 경기 둔화 우려도 영향을 미치고 있음.
경제의 가시성이 낮아지면서 기업들이 구인공고는 내지만 신규 채용을 까다롭게 하고 있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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