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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주가전망
6월 스마트폰 판매: 비수기에도 장사 잘 한 삼성과 애플
25.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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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월 글로벌 스마트폰 판매량 +0.8% MoM/+3% YoY, 비수기지만 양호한 판매량 기록
- 판촉 활동과 비정기 모델 출시로 강한 판매 흐름 보인 삼성과 애플
- 삼성전기 Top Pick: AI와 전기차, 자율주행차 등 고성장 산업향 매출 지속 확대
ㅡ 시장 조사기관 Counterpoint Research에 따르면 6월 글로벌 스마트폰 판매량은 1.0억대를 기록해 전월 (0.99억대) 대비로는 +0.8%, 전년동월 (0.97억대) 대비로는 +3.2% 증가했다.
계절적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수요 공백기를 노린 대형 OEM들의 전략 제품 (아이폰16e, 갤럭시S25 엣지 등) 출시와 다양한 판촉 활동 등에 힘입어 견조한 판매 흐름을 이어나갔다.
① 중국 (25.1백만대, +9.9% MoM, -0.6% YoY): 전년 대비 일주일 빠르게 시작된 (5월 13일부터 시작) 618 쇼핑 축제 영향으로 수요의 일부가 5월에 발생함에 따라 스마트폰 판매량은 전년동기 대비 소폭 감소했다.
② 미국 (8.7백만대, +1.2% MoM, +2.2% YoY): 상호관세 부과 유예기간 종료 (8월 1일)를 의식한 가수요가 발생중인 가운데, 갤럭시S25 엣지 출시 효과를 누린 삼성전자의 판매량이 크게 증가 (2.7백만대, +2% MoM/+23% YoY)했다.
③ 유럽 (12.7백만대, -1.8% MoM, +1.5% YoY): 경기 침체 영향으로 최근 들어 스마트폰 판매 흐름이 둔화되는 모습을 보여왔으나, 갤럭시S25 엣지와 아이폰16e 등 기저가 없는 제품들의 판매 호조로 판매량 반등에 성공했다.
삼성전자는 4.4백만대 (-1.1% MoM, +6.3% YoY), 애플은 3.2백만대 (-3.0% MoM, +11.5% YoY)의 판매고를 기록했다.
④ 인도 (12.5백만대, +1.4% MoM, +7.1% YoY): 여름 프로모션 효과로 전반적인 판매량이 양호한 가운데, 탈중국/친인도 정책을 펼치고 있는 애플 (+59% YoY)의 좋은 판매 흐름이 계속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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