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에 발표되는 7월 고용지표는 어떻게 수정될까?

KB Bond
25.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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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근 경기 상황을 고려하면 상향보다는 하향 조정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
■최근 경기 상황을 고려하면 상향보다는 하향 조정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

- 7월 비농업부문은 7.3만명 증가하면서 시장 예상치를 하회했으며, 직전 2개월치도 25.8만명으로 크게 하향 조정.
고용지표에 대한 우려가 나타나면서 7월 FOMC 이후 약화됐던 9월 인하 기대감이 높아짐.
9월 인하 유무 및 인하 폭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9월 5일에 발표되는 8월 지표까지 확인이 필요.
만약, 8월 고용지표가 견고한 모습을 보이거나 혹은 6월과 7월 고용지표가 상향 조정되는 모습을 보인다면 9월 인하 기대감은 축소될 수 있음

- 응답률이 낮다는 점에서 고용자수의 변동이 클 것.
비농업부문은 전체 기업이 아닌 12.1만개의 민간기업과 정부 기관들을 대상 (미국 전체 기업의 0.35% 내외)으로 고용자수 증감을 조사하며, 이는 미국 전체 고용자수의 약 30%를 직접 조사하는 것.
서베이 한 것을 기반으로 산업별, 지역별, 사업체 규모별로 계층화를 한 이후 QCEW (Quarterly Census of Employment and Wages)의 실제 산업별, 지역별, 사업체 규모별로 비중을 고려해 전체 고용자수를 추정.
또한, 전월과 이번달 모두 응답한 기업들의 고용자수 증감을 통해 전체 기업들의 고용자수를 추정.
응답률이 높을수록 추정에 따른 고용시장의 오차가 적어짐.
다만, 코로나 이후 대규모 감원 그리고 구인난을 경험하면서 응답률은 추세적으로 하락하는 모습.
7월 속보치의 응답률은 57.6%로 낮은 모습.
수정치의 응답률은 적어도 80% 내외를 기록하는데, 향후 응답률이 높아짐에 따라 7월 고용지표는 큰 폭으로 수정될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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