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관세가 아니더라도 중물가-중금리

KB Macro
25.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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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세에 따른 인플레이션 압력 vs.
주거비 디스인플레이션 압력
한국 시간으로 12일 밤에 발표될 헤드라인과 근원 소비자물가는 전월대비 각각 0.2%, 0.3% 상승했을 것으로 컨센서스가 형성되어 있다.
지난 6월 물가지표에서는 (1) 관세발 상품 인플레이션 압력과 함께 (2) 주거비 물가 기여도 하락으로 인한 디스인플레이션 효과가 동시에 관찰되며, 시장의 우려 요인과 기대 요인을 동시에 반영해 세부 내용은 불안했지만 헤드라인 및 근원 물가는 예상치에 부합하거나 소폭 하회한 바 있다.
7월에도 관세는 헤드라인 물가에 약 0.08~0.13%p의 상승 압력을 발생시킬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주거비 물가 기여도가 직전 3개월 평균인 0.09%p 수준 (2024년 월평균 0.14%p에서 하락)을 유지할 경우 상당 부분 이를 상쇄시켜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관세발 인플레이션 압력에도 불구하고 물가 지표가 예상치에 부합하는 경우 9월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은 크게 후퇴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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