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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년 잭슨홀에서 도입된 평균 물가 목표제의 변화 가능성
■2020년 잭슨홀에서 도입된 평균 물가 목표제의 변화 가능성
- 8월 21~23일까지 2025년 잭슨홀 심포지엄이 개최되며 주제는 ‘전환기의 노동시장: 인구통계, 생산성, 거시경제정책’.
파월 의장은 22일 (금) 오전 10시 (현지시간, 한국 시간 23시) 연설 예정.
지난 7월 FOMC에서 고용이 견고한 만큼 인내심을 강조했지만, 7월 고용지표가 둔화되는 모습을 경험하면서 2024년 잭슨홀 심포지엄과 같이 인하 시그널을 보낼지에 주목.
다만, 연준은 한 두차례의 데이터에 과민반응하면 안된다고 언급했으며, 전망의 어려움을 언급.
이를 고려하면 파월은 통화정책에 대한 뚜렷한 시그널보다는 데이터 디펜던트를 강조할 것.
다만, 연준은 올해 통화정책의 프레임워크에 대해 발표할 예정인 가운데, 늦여름 (late summer)까지 발표한다고 언급한 만큼 이에 주목
- 평균 물가 목표제의 변화 가능성.
2020년 8월 잭슨홀 심포지엄에서 파월은 평균 물가 목표제 (FAIT)를 도입.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연준 등 글로벌 중앙은행은 저물가를 우려했으며, 2016년 10월 옐런이 연준 의장이던 시절 경제를 뜨겁게 만들어 물가를 2%까지 끌어올려야 한다는 ‘고압 경제 이론’을 제시.
코로나19로 경기 우려가 높아지자 2020년 8월 연준은 FAIT를 도입하면서 물가가 단기간 2%를 상회하는 것을 용인할 것임을 시사하는 등 완화적인 태도를 보여줌.
다만, 코로나로 물가가 급등한 가운데, 연준의 평균 물가목표제로 물가에 대한 대응이 늦었다는 비판이 존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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