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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월이 지나면 점차 하락할 장기물 금리. 지금이 매수의 기회
■9월이 지나면 점차 하락할 장기물 금리.
지금이 매수의 기회
- 국고 10년 금리는 2.91%를 상회하면서 선거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국고 10년의 심리적 상단으로 생각됐던 2.9%를 상회.
ECB의 금리인하 사이클이 종료되는 가운데, 프랑스에서 재정에 대한 우려가 나타나면서 영국 등 유럽에 대한 재정적자 우려도 나타나며 장기물 금리가 상승한 영향
- 다만, 프랑스 재정에 대한 우려는 점차 완화될 것으로 예상.
프랑스는 9월 8일 긴축 재정을 주장하는 바이루 총리에 대한 신임 투표가 예정.
전체 하원 의석 577석 중 210석 가량만 정부의 지지 세력인 만큼 바이루 총리의 패배 확률은 매우 높음.
신임 투표에서 패배하면 바이루 총리는 즉시 사임해야 하며, 마크롱 대통령은 차기 총리를 지명 (보통 48시간 내로 지명).
새로운 총리가 임명되면 새로운 정부가 2026년 예산안을 작성.
보통 10월 초에 발표되나 늦어도 10월 13일까지 정부가 새로운 예산안을 제출해야 올해 내로 법안 통과가 가능.
7월 20일 열렸던 일본의 참의원 선거에서도 선거 이후 일본의 재정에 대한 불확실성이 다소 완화된 점을 고려하면 프랑스의 재정에 대한 우려는 빠르면 9월 8일 정부의 신임 투표 이후 혹은 늦어도 2026년 예산안을 제출해야 하는 10월 13일이면 완화될 것.
물론, 프랑스의 새로운 정부가 확장적인 재정지출을 펼칠 가능성도 존재하지만, 이 경우 EU 의회가 수정을 권고할 수 있음.
2018년 이탈리아가 GDP대비 재정적자가 2.4%의 목표가 담긴 2019년 예산안을 발표하자 EU는 수정을 권고했으며, 재정적자를 2.04%로 낮추는 것의 합의한 바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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