둔화되는 미국 고용지표로 빨라질 수 있는 금리인하 속도

KB Bond
25.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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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하 기대감은 금리에 대한 재정 민감도를 낮추는 요인
■ 인하 기대감은 금리에 대한 재정 민감도를 낮추는 요인

- 8월 ADP 민간 고용자 수는 5.4만명으로 시장 예상치 (7.3만명) 및 전월 (10.6만명)을 모두 하회하는 부진한 모습을 기록.
잭슨홀 심포지엄에서 파월은 고용시장의 리스크에 대해 언급했던 가운데, 점차 고용시장의 부진한 모습들이 확인.
고용시장의 부진한 모습이 확인되면서 연방기금금리 선물시장은 9월 FOMC에서의 인하 가능성을 99%로 반영.
관세가 물가를 끌어올리는 만큼 9월 빅 컷 가능성은 없지만, 기존 9월과 12월 연내 2차례 인하를 기대했던 시장은 9월, 10월, 12월 등 올해 남아있는 모든 회의에서의 금리인하를 기대

- 단기적으로 오늘 밤 발표되는 8월 비농업부문 고용지표가 좌우할 올해 인하 횟수.
시장은 8월 비농업부문의 고용자수가 전월대비 7.5만명 증가할 것으로 예상.
지난 7월 비농업부문의 부진과 최근 고용지표의 부진으로 인해 이미 시장의 눈높이는 낮아진 상황에서 시장의 전망보다 더 부진한 고용지표를 확인하기 어려울 수 있음.
더욱이 ADP가 2022년 추정 방식을 변경한 이후 ADP 민간고용과 비농업부문의 고용자수의 서프라이즈 정도 (실제값과 예상치의 차이)는 거의 상관관계가 없기 때문.
다만, 2022년 8월 이후 ADP 민간고용자수와 비농업 부문의 고용자수 증감이 유사한 흐름을 보인다는 점에서 8월 비농업부문 고용자수도 부진할 것으로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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