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연준의 딜레마를 심화시키는 8월 고용
KB Macro
■ 미국 8월 고용, 부진을 예상했지만 그 폭은 예상보다 더 컸음
8월 비농업고용은 2.2만명 증가에 그치며 시장 예상치 7만5천명을 크게 하회한 가운데 실업률은 전월 4.25%에서 4.32%로 상승.
또한 이번 데이터에서도 직전 2개월치의 조정이 나타났는데, 6월 고용은 +1.4만명 증가에서 -1.3만명 감소로 하향 조정되었고, 7월 고용은 +7.3만명에서 +7.9만명으로 상향되면서, 두 달 합산치는 총 2.1만명 하향 조정되었음
산업별로는 민간 서비스업에서 총 6.3만명 증가했는데, 제조업과 정부 부문은 고용이 감소.
민간 서비스 중에서는 절반이 보건의료 (+3.1만명)에서, 그 외 사회보조 (+1.6만명) 및 레저 및 접객 (+2.8만명)에서 고용을 끌어올림.
다만 연방정부 (?1.5만명), 광업·채굴·석유가스 (?6천명), 도매업 (?1.2만명), 제조업 (?1.2만명, 특히 파업 영향으로 운송장비 ?1.5만명) 등에서의 감소가 상쇄하며 전체 고용 증가폭을 크게 축소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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