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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폰17 시리즈 공개되었으나 시장 반응은 다소 부정적
- 아이폰17 판매량, 전작 대비 소폭 감소할 전망
- IT 부품 업종 Top Pick은 삼성전기
■ 아이폰17 시리즈 공개되었으나 시장 반응은 다소 부정적
ㅡ 애플이 지난 9일 (현지시간), 아이폰17 시리즈를 공개했다.
기존 시리즈와 동일하게 4가지 라인업으로 출시되는데, 일반/프로/프로맥스 모델은 유지되었으나 기존 플러스 모델이 역대 가장 얇은 에어 (두께 5.6mm/아이폰16 플러스 두께는 7.8mm) 모델로 변화되어 출시되는 것이 특징이다.
일반 모델은 디스플레이가 기존 6.1인치에서 프로와 같은 6.3인치로 확대된 것과 전면 카메라의 화소수가 2,400만 화소로 전작 대비 2배 향상된 것이 주요 변경점이었고, 프로와 프로맥스 모델은 후면의 카메라 섬이 가로로 길게 변경된 점과 베이퍼 챔버를 아이폰 최초로 탑재해 열 방출 효율을 개선한 점이 돋보였다.
제품별 출고가는 일반 799달러~/에어 999달러~/프로 1,099달러~/프로맥스 1,199달러로 책정되었는데, 일반과 프로맥스 모델은 가격이 동결되었으며, 프로와 에어 (vs.
아이폰16 플러스) 모델은 전작 대비 100달러 인상되었다.
애플은 아이폰17 라인업 외에도 애플워치11과 애플워치 울트라3, 에어팟3 프로 등의 신제품을 공개했는데, 언팩 행사 이후의 시장 반응은 다소 부정적인 것으로 파악된다.
전일 미국 주요 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으나, 애플의 주가는 -1.5% 하락해 시장의 실망감을 반영했다.
실망스러웠던 포인트는 크게 3가지로 판단되는데, ① 소비자들이 체감할 만한 하드웨어 변화가 제한적이었고, ② AI 관련 새로운 기능 등 혁신적인 요소가 부재했으며, ③ 부정적인 평가가 많은 새로운 후면 디자인과 제한적인 색상 등이다.
아이폰17이 긍정적인 모멘텀을 만들어내지 못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시장 내 관심은 내년 하반기 출시가 전망되는 폴더블 아이폰에 집중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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