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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월 글로벌 스마트폰 판매량 -0.3% MoM/+2% YoY, 중국 약세를 상쇄한 미국과 유럽의 호조세
- 삼성/애플 강세 vs. 중화 메이커 약세 두드러졌던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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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월 글로벌 스마트폰 판매량 -0.3% MoM/+2% YoY, 중국 약세를 상쇄한 미국과 유럽의 호조세
ㅡ 시장 조사기관 Counterpoint Research에 따르면 8월 글로벌 스마트폰 판매량은 0.98억대를 기록해 전월 (0.98억대) 대비로는 -0.3% 감소했고, 전년동월 (0.96억대) 대비로는 +1.6% 증가했다.
신제품 출시를 앞둬 아이폰 판매량이 가장 저조한 모습을 보이는 계절적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미국과 유럽 시장 중심으로 양호한 판매 흐름이 지속되었다.
① 중국 (22.4백만대, -1.7% MoM, -3.2% YoY): 이구환신 보조금 지급에 따른 가수요가 상반기에 선반영 된 영향으로 부진한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다.
주요 브랜드들의 출하량이 모두 전년동월 대비 감소한 가운데, 공격적인 프로모션을 펼치고 있는 애플도 판매량이 -5.4% 감소했다.
② 미국 (8.6백만대, -5.3% MoM, +5.6% YoY): 삼성전자의 경우 갤럭시Z 폴드7 및 A16의 판매 호조로 판매량이 크게 증가 (+1% MoM/+12% YoY)했으며, 애플도 양호한 판매량 (-13% MoM/+10% YoY)을 기록했다.
③ 유럽 (13.1백만대, +1.2% MoM, +1.3% YoY): 미국과 마찬가지로 삼성전자와 애플이 시장 성장을 주도했다.
삼성전자 (+8% MoM/+8% YoY)는 갤럭시Z 폴드7과 A17이 판매 신장세의 중심에 있었고, 애플 (-5% MoM/+15% YoY)도 비수기임을 고려하면 양호한 판매고를 올렸다.
④ 인도 (16.5백만대, +9.1% MoM, -0.8% YoY): 탈중국/친인도 정책을 펼치고 있는 애플 (+59% YoY)의 가파른 성장세는 여전했고, 삼성전자 (+14% YoY)도 양호한 판매량을 기록했으나, 샤오미 (-14% YoY)의 판매는 큰 폭으로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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