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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년 9월 인도 포럼 참석 및 내수 회복 중심의 2026년 전망
- 정부 정책: GST (한국 부과세와 유사) 개혁과 가처분소득 증진
- 소비 경기 장기 회복: 고용 확대를 통한 소득 증가와 소비 회복
■ 2025년 9월 인도 포럼 참석 및 내수 회복 중심의 2026년 전망
2025년 9월 16~20일 인도 델리에서 열린 포럼에 참석했다.
올해는 총 230여명의 투자자가 참석했으며, 이는 작년 대비 40% 증가한 수준이다.
포럼에서 투자자들은 미국 관세보다 9월 22일 시행된 GST 개혁에 대한 관심이 높았으며, 2026년은 내수 회복에 집중하는 한 해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 정부 정책: GST (한국 부과세와 유사) 개혁과 가처분소득 증진
인도 정부는 소비 부양을 위해 두 가지 정책을 발표했다.
첫째, GST 개혁으로 세율 구간이 4개에서 2개로 축소되었으며, 특히 가전제품 (28%→18%), 소형차 (29~31%→18%), 대형차 (43~50%→40%) 세율이 인하되었다.
시행 직후 인도 자동차 기업인 마루티 스즈키는 첫날 문의만 8만건이 접수되었고, 2.5만대 이상이 인도되었다.
현대자동차는 1.1만대 판매로 5년 간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
10월 디왈리 축제 시즌과 맞물려 소비 증가 흐름은 지속될 전망이다.
둘째, 2025년 소득세 인하로 도시 중산층의 소비 여력이 확대되고, 2026년 1월부터 공무원 임금이 인상 (최저 임금 18,000 → 51,480 INR)돼 1,000만명의 중앙 정부 직원에게 영향을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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