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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생에너지가 석탄 발전을 추월한 전환점 도달
- 기업의 ESG 대응 양극화와 투자기회
■ 재생에너지가 석탄 발전을 추월한 전환점 도달
2025년 상반기 재생에너지가 사상 처음으로 석탄을 추월했다.
에너지 전환 싱크탱크 Ember는 재생에너지 발전량이 5,072TWh로 석탄 (4,896TWh)을 176TWh 차이로 앞지르며 전 세계 전력의 34.3%를 차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IEA가 2026년으로 예측했던 것보다 1년 빠른 성과로, 산업혁명 이후 150년간 지속된 석탄의 지배력 종결을 의미한다.
태양광만으로도 글로벌 전력 수요 증가분의 83%를 충당했으며 (+306TWh, +31%), 중국과 인도는 재생에너지 증가로 석탄 발전을 실제 감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파른 재생에너지 보급의 핵심 동력은 경제성 티핑포인트 통과다.
태양광 패널 비용은 지난 2년간 30% 추가 하락해 대부분 국가에서 신규 전력의 가장 저렴한 원천이 됐다.
2025년 글로벌 청정에너지 투자는 2.2조 달러로 화석연료 투자 (1.1조 달러)의 2배를 기록했고, Brookfield의 230억 달러 에너지전환 펀드 조성 등 연기금 주도의 대규모 자본 유입이 이어지고 있다.
기업의 자발적 전환도 가속화돼 2024년 기업 PPA 시장은 68GW (+29%)를 기록했다.
스페인은 재생에너지 발전 비중 46% 달성으로 전력 가격을 EU 평균 대비 32% 낮추며 경제성을 실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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