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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에너빌리티 (034020) 주가전망

가스터빈 성장은 시작에 불과, 추가 수주 기대
25.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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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 AI 데이터센터향 가스터빈 2기 첫 수주
  • 美 AI 데이터센터향 가스터빈, 공급부족 심화와 가격상승 추세 지속될 전망
  • 가스터빈 성장은 시작에 불과, 8기 이상 공급협상 진행중으로 추가 수주 기대
■ 미국 AI 데이터센터향 가스터빈 2기 첫 수주

ㅡ 두산에너빌리티는 미국 빅테크 업체와 380MW급 가스터빈 2기 공급 계약을 체결했고, 2026년 말까지 이를 인도할 예정이다.
이번 가스터빈 계약은 해외 첫 수출 사례인 동시에 급성장하고 있는 AI 데이터센터 분야의 진입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확보한 것으로 판단한다 (10/13, 연합뉴스).

ㅡ 두산에너빌리티는 지난 2019년 발전용 대형 가스터빈 국산화에 성공해 주요 4개 터빈 제작사 (지멘스, GE 버노바, 미쓰비시, 안살도: Ansaldo Energia)에 이어 다섯 번째로 자체적인 가스터빈 기술을 취득했다.
이를 기반으로 국내에 6기 (270MW 1기, 380MW 5기)의 가스터빈 주기기를 공급한 바 있다.

■ 美 AI 데이터센터향 가스터빈, 공급부족 심화와 가격상승 추세 지속될 전망

ㅡ 미 빅테크 업체들의 AI 데이터센터용 가스터빈 수요가 급증하며 공급부족이 심화되고 있다.
미국의 AI 데이터센터 전력 소비량은 2030년까지 전체 발전설비의 3% 수준인 33.8GW까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전력망 안정화를 위해 자체 전력 조달의 필요성이 확대되는 가운데, 빅테크 업체들은 장기적으로는 탄소배출이 없는 신재생+배터리 및 원전/SMR을 대안으로 고려 중이다.
그러나 이러한 발전원들의 상용화 및 연결까지 남은 기간 동안 브릿지 전원으로서 LNG 복합발전이 채택되고 있다.
2025년 가스터빈 수요는 80GW 수준으로, 생산능력 60GW를 33% 상회할 것으로 전망된다 (I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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