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 플래트닝 예상
- FOMC 이후 외국인들이 선물시장에서 매도 규모를 확대하면서 금리는 상승.
지난 9월 29일 3년 국채 선물의 외국인 순매도 규모는 역대 6위를 기록하면서 장중 국고 3년은 2.595%, 10년은 2.974%까지 상승.
다만, 외국인들의 국채 선물 매도는 CTA의 추세와 함께 손절도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는데, 손절이 상당 부분 마무리되고 있다고 언급 (9/29).
실제, 추석 연휴 전까지 이어지던 외국인들의 국채 선물 매도세는 추석 연휴 이후 다소 진정.
아직 외국인들의 국채 매도세가 마무리됐다고 단정할 수는 없지만, 손절 등에 따른 대규모 매도 압력은 상당 부분 해소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
- 외국인들의 국채 선물 매도세가 완화되고 있는 가운데, WGBI는 금리의 하락 요인.
외국인들의 매도세가 나타나고 있는 가운데, 국내뿐 아니라 해외 투자자들도 한국 국채의 WGBI 편입 시작 시점이 다시 한번 연기될 수 있다는 우려가 존재.
하지만, FTSE는 하반기 반기 리뷰에서 한국 국채의 WGBI 편입 시작이 2026년 4월인 점을 재확인 (10/10).
글로벌 재정에 대한 우려가 높아진 상황에서 한국도 내년 확장적 재정지출에 따른 국채 발행 규모는 부담이었지만, WGBI 편입으로 총 72.95조원의 패시브 자금이 유입이 가능.
확장적 재정 지출에도 불구하고 WGBI 자금 유입이 국채 발행을 상당 부분 상쇄할 수 있음.
더욱이 WGBI 편입까지 6개월 가량 밖에 남지 않았다는 점과 금리가 상승하면서 상대적으로 금리 메리트가 생겼다는 점에서 액티브 자금도 유입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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